
기관: 부산지방검찰청
사건번호: 2025년 형제 3034 호
결정일: 2025년 03월 26일
죄명: 강제추행
결과: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사건 개요(요지): 2024년 10월 20일 고등학교 합창부 동창 모임에서 시작된 술자리가 문제였습니다. 의뢰인은 1차부터 3차까지 과도한 음주로 블랙아웃 상태에 이르렀고, 3차로 이동한 국밥집 입구에서 피해자와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의뢰인은 그 행위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주변에 있던 지인 6명은 추행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고, 피해 측 일행 중에는 의뢰인이 당시 예민했다고만 진술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건 이후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금을 지급하며 처벌불원서를 제출하고, 성교육 재범방지교육 수료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등을 이행하여 재범방지 의지를 보였습니다.
왜 이 사건을 소개하는가 — 결과와 그 의의
본 사건은 결국 2025년 3월 26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형사처벌로서의 공소제기 대신 교육이수를 조건으로 한 기소유예 처분은 사건의 성격과 당시의 정황, 합의 및 재범방지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결과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변호사팀은 사실관계 정리와 제출자료의 구성에서부터 의견서 작성, 후속 보완 자료 제출까지 단계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건의 발생 경위, 진술의 차이, 변호인의 주된 주장과 검찰 결정에 이르기까지 사건의 흐름을 실제 문서에 기초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사건 발생 장소·시간과 초기 정황
사건은 2024년 10월 20일 고등학교 합창부 동창 모임이라는 사적 모임 자리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일 의뢰인과 피해자, 그리고 약 여섯 명의 공통 지인이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 자정 이후 3차까지 이어졌습니다. 의뢰인은 1차·2차·3차에 걸쳐 과도하게 음주하여 블랙아웃 상태를 경험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문제시된 접촉은 3차 장소인 국밥집 입구에서 발생한 신체접촉으로, 의뢰인은 그 구간의 기억이 없고 의도적 범행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 진술과 목격자 진술의 차이
피해자의 진술은 사건의 핵심이 되었지만, 변호인은 진술의 연속성과 객관자료와의 부합 여부에 주목했습니다. 변호인이 제출한 의견서에는 다음과 같은 진술 관계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 피해자는 당초 특정 신체접촉을 호소했으나 목격자 전원은 추행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는 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피해자 일행 중 한 명은 의뢰인이 당시 기분이 좋지 않았고 예민했다고만 진술하여, 해당 진술은 범죄사실의 고의성을 직접 입증하지 못합니다.
- 의뢰인은 블랙아웃 상태로 여러 구간의 기억이 없다고 여러 차례 진술하였고, 기억상실이라는 사실관계는 의도성 판단에서 고려되어야 할 사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변호인은 이처럼 진술 간의 차이와 목격자 진술의 부재를 구체적으로 문서화하여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핵심 증거와 제출된 자료들
PDF 의견서에 기재된 제출 자료는 사건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은 다음과 같은 자료를 정리하여 의견서와 함께 제출했습니다.
- 피의자의 자필 반성문 및 사죄 편지
- 피해자와의 합의서 및 처벌불원서(합의금 500만원 지급 사실 포함)
- 성교육 재범방지교육 수료증
-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이력(상담 확인서 등)
- 범죄수사경력 조회서(초범임을 입증)
- 재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및 가족사진 등 정상참작 자료
각 자료는 변호인의 주장과 연결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예컨대 성교육 수료증과 정신건강 상담 이력은 재범방지 노력의 객관적 증거로, 합의서와 처벌불원서는 피해자의 처벌 의사 철회 사실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제시되었습니다.
변호인의 핵심 주장 — 고의성 부정과 정상참작
변호인의견서(작성일 2025-02-17)에서 제시된 핵심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뢰인은 사건 발생 당시 과도한 음주로 블랙아웃 상태에 있어 행위의 고의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
- 목격자 전원의 부재와 피해자 일행 일부 진술의 한정적·비범죄적 성격(예: 예민했다는 진술)을 지적하여 사실인정의 여지를 제시한 점
- 초범으로서 범죄수사경력조회로 입증되는 점과 사건 이후의 반성·재범방지 조치(성교육 수료, 정신건강 상담 등)를 근거로 정상참작을 요청한 점
- 피해자와의 합의를 완료하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힌 점
이러한 논점들은 의견서에 구체적 자료와 함께 첨부되어 검찰에 전달되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의견서의 핵심 문장을 직접 검토하고 제출자료의 연결고리를 정리하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검찰 측 판단과 최종 처분
검찰은 최종적으로 2025년 3월 26일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처분서(결정서)는 사건번호 2025년 형제 3034 호로 기재되어 있으며 공적 처분결과는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로 확정되어 있습니다. 처분 자체에는 변호인이 제출한 합의서, 처벌불원서, 재범방지 조치 자료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이며, 검찰의 처분은 형사처벌 대신 사회적·교육적 조치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사건을 마무리한 것입니다.
왜 이 사건을 성공사례로 볼 수 있는가
여러 사정이 결합되어 기소유예라는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우선 피해자와의 합의가 조기에 이루어졌고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점, 의뢰인이 초범이고 반성의 태도를 문서로 보인 점, 성교육 수료와 정신건강 상담 등 재범방지 조치를 실제로 이행한 점이 주요한 사정입니다. 또한 목격자 진술들의 부재 및 일부 진술의 한정성은 고의성을 판단하는 데 있어 검찰이 형사처벌보다는 기소유예를 선택할 합리적 근거를 제공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변호인의 주장이 곧바로 결과를 보장했다는 식의 단정은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변호인은 관련 자료를 정리·제출하고 쟁점을 제시했으며, 검찰은 제출된 자료들을 종합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의 역할
이번 사건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부터 자료 수집과 서면 정리에 집중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건 당일의 정황을 시간 순으로 재구성하고, 목격자 진술과 피해자 진술의 차이를 정리해 의견서에 반영했습니다. 또한 합의서·처벌불원서·성교육 수료증·정신건강 상담 확인서 등 정상참작 자료를 체계적으로 모아 검찰에 제출했고, 주요 의견서는 대표변호사인 김현태 변호사가 직접 확인하여 보완사항을 지시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 초기 상담부터 의견서 작성 단계까지 직접 관여했으며, 제출자료의 논리적 연결과 설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무적 교훈 — 비슷한 상황에서 우선 확인할 것들
이번 사건을 통해 확인되는 실무적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건 직후의 합의 여부와 처벌 의사 표시는 수사 및 처분과정에서 중요한 사실관계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반성의 태도와 재범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교육 수료, 상담 이력 등)는 정상참작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셋째, 목격자 진술의 존재 여부와 그 내용은 고의성 판단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므로, 진술의 전체 맥락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을 정리하고 서면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변호인의 검토와 의견서 작성이 사건의 향방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마무리와 상담 안내
이번 사건은 2024년 10월 20일의 동창 모임에서 시작된 정황적 다툼이었고, 변호인 의견서(2025-02-17)와 관련 자료 제출을 통해 2025-03-26 부산지방검찰청의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로 종결되었습니다. 사건 초기부터 사실관계를 차분히 정리하고, 합의와 재범방지 노력을 문서로 입증한 점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요소로 보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주요 서면을 대표변호사가 직접 확인하고, 제출자료의 논리적 배열과 보강을 책임졌습니다.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사건 직후의 연락·합의 내역과 교육·상담 이력 등 관련 자료를 지체 없이 정리해 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은 익명화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