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사건번호: 2026년 형제13118호
결정일: 2026년 7월 30일
죄명: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준강제추행
결과: 피의자에 대한 기소를 유예한다.
선고형·처분내용: 성범죄 재범방지 교육이수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한다.
이번 사건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대학 졸업 관련 술자리에서 유사 시점에 집단 음주가 있었고, 사건 당일 피해자가 객실에서 깊이 취해 잠든 사이 촬영행위와 추행이 발생했다고 고소가 제기되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는 촬영물과 전자기기 일부를 제출하고, 사건 경위를 인정하면서도 촬영물의 외부 유포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합의서와 합의금 지급, 임용 포기 조치 등 일련의 노력과 반성 자료가 제출되었고, 검찰은 2026년 7월 30일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사건 발생 장소와 시간, 초기 정황
자료상 사건은 졸업식을 전후한 시점에 동기들과 함께한 술자리와 그 이후의 숙박형태의 공간에서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술에 취해 객실 안에서 잠이 들었고, 그 사이에 피해자의 치마·속옷 부위를 촬영한 파일이 존재하였고, 동시에 피해자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접촉성 추행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제기되었습니다. 피의자는 사건 직후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노트북·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제출하며 촬영물이 존재함을 인정했습니다.
PDF 기록으로 확인되는 핵심 사실들
다음은 변호인의 의견서와 참고자료에서 실제로 확인되는 구체적 사실입니다.
- 사건일: 동기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후 숙박형 공간(객실)이 사건 발생 장소로 기록됨.
- 음주 상태: 대부분의 참석자가 극도로 취해 있었고, 피의자는 블랙아웃을 호소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는 진술이 의견서에 기재되어 있음.
- 촬영물의 존재: 피해자의 다리·엉덩이 부위 등을 촬영한 사진·영상 파일이 피의자의 전자기기 내에 존재함이 확인됨.
- 추행 행위: 피해자가 잠든 상태에서 신체 접촉(치마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의 촬영 및 손을 넣어 추행한 정황)이 조사기록에 포함되어 있음(피해자 진술 및 수사 기록의 일부).
- 피의자의 제출 자료: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경찰에 제출함.
- 사후 조치: 피의자는 교사로서의 진로를 포기하는 임용 포기서를 교육청에 제출함으로써 피해자와의 업무상 접촉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조치를 취함.
- 합의 및 보복금: 피의자는 피해자에게 합의금 4,000만원을 지급하고 합의서를 작성하였으며, 합의서에는 불법 촬영물의 전문가에 의한 영구 삭제 및 유포 금지, 연락 금지, 신상정보 비공개 약정 등이 포함되어 있음.
- 증빙 자료: 합의금 이체 확인증, 피해자 계좌 입금 확인서, 합의서 원본이 제출됨.
- 반성 및 가족 탄원: 자필 반성문, 사죄 편지, 가족의 탄원서 등이 의견서 및 참고자료에 첨부됨.
진술의 핵심 쟁점 — 고의성 및 유포 의사
이 사건의 실무적 쟁점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촬영행위와 추행이 있었는지 여부와 그 구체적 양상, 다른 하나는 촬영물이 외부로 유포되었거나 유포 의사가 있었는지의 문제였습니다. 변호인은 의견서에서 촬영물의 존재 자체는 인정하되, 다음과 같은 점을 중심으로 고의성·유포 의사 부재를 주장했습니다.
- 피의자의 음주 상태: 블랙아웃에 가까운 만취 상태로 당시에 구체적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힘으로써, 촬영·유포에 대한 사전적·계획적 고의를 부인했습니다.
- 증거적 정황: 제출된 전자기기에서 확인되는 촬영물은 내부 저장 상태였고, 외부 전송·게시 내역을 입증할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자발적 제출과 반성: 사건 직후 전자기기를 제출하고 자필 반성문과 사죄 편지를 제출한 점, 교육청 임용 포기 조치를 통해 피해자와의 접촉 가능성을 차단한 점을 가리켜 재발방지 의지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의 실제 대응
이 사건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 초기에 제출된 수사기록과 피의자 진술, 전자기기 목록과 합의 관련 증빙을 우선 분류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2026년 3월 16일 제출된 변호인의견서에서 다음과 같은 점들을 중심으로 논리를 구성하였습니다.
- 사실관계 정리: 사건 당시의 만취 정황, 블랙아웃 호소, 객실 내 상황을 시간순으로 정리하여 고의성 판단의 어려움을 제시했습니다.
- 증거의 성격 분석: 제출된 촬영물은 내부에 저장되어 있었고, 외부 유포 또는 전송의 증거는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 피해회복과 재발방지 조치 제시: 합의서의 구체적 내용(합의금 지급, 전문가를 통한 삭제 약정, 접근금지, 교직 진출 포기 등)을 정리해 검찰이 양형·처분을 고려할 때 참작할 수 있는 요소로 제시했습니다.
- 인적·사회적 정상자료 제시: 초범임, 반성문과 가족 탄원서, 생활기록 및 표창 등 피의자의 과거 경력을 정리해 향후 교정 가능성을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의견서는 단순한 감정적 호소가 아니라 제출 가능한 모든 증빙을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검찰의 판단영역에 실제적인 고려요소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이후 합의서 제출과 합의금 이체증빙을 포함한 참고자료를 2026년 7월 6일자로 추가 제출하며 변론을 보강했습니다.
검찰의 처분과 그 판단 이유
이미지·결정서의 기재에 따르면 검찰은 2026년 7월 30일 피의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불기소결정서에는 다음과 같은 취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 피의사실은 인정된다.
- 초범인 점, 피의자가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는 점, 고소인과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한다.
- 성범죄 재범방지 교육이수를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한다.
검찰 처분문은 변호인이 제출한 여러 자료와 합의의 존재, 임용 포기 등 구체적 조치가 실제 판단요소로 작용했음을 보여줍니다. 즉, 촬영물의 존재 자체는 인정되나 외부 유포 의사나 유포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고, 피의자의 반성 및 피해 회복 조치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종합하여 형사처벌 대신 교육이수 조건의 기소유예를 선택한 것입니다.
왜 이 사건을 성공사례로 볼 수 있는가
이 사건의 객관적 결과는 기소유예입니다. 공식적으로는 피의사실을 전부 부인하거나 무죄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형사처벌(기소·재판·유죄 선고)을 회피하고, 교육이수라는 조건 아래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점이 핵심 성과입니다. 구체적으로 다음 요소들이 이번 성과에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피해자와의 합의(합의금 4,000만원) 및 그에 대한 이체증빙과 합의서 원본 제출
- 제출된 전자기기의 원본 제출과 촬영물 삭제 약속(전문가 통해 영구 삭제한다는 확약)
- 피의자의 즉시적 반성 표명(자필 반성문·사죄 편지 등)과 가족의 탄원
- 피해자와의 업무상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임용 포기 등 실질적 재발방지 조치
- 초범이라는 사실과 사회적·학력적 정상자료에 대한 정리
이 모든 자료는 검찰의 처분문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참작사유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례는 단순히 ‘좋은 결과’를 광고하기 위한 서술이 아니라, 제출 가능한 증거와 실질적 조치를 어떻게 정리하여 처분 단계에서 유리한 고려요소로 만드는지가 성과로 이어진 실제 사례입니다.
법률사무소 나인의 역할과 실무적 접근
법률사무소 나인은 본 사건에서 초기 상담부터 증거 정리, 의견서 작성, 합의서·이체증빙 수집, 교육청 임용 포기 관련 문서 확보까지 사건 전반을 관리했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변론의 중심축을 다음과 같이 구성했습니다.
- 사건 초기에는 사실관계와 객관증거를 우선 정리하여 고의성 및 유포 의사 판단의 쟁점을 명확히 제시했습니다.
- 중간 단계에서는 합의의 실체(합의금 입금·삭제 약정·접근금지 등)를 정리하여 검찰에 제출함으로써 피해회복과 재발방지 의지를 구체적으로 입증했습니다.
- 결정 단계에서는 초범·자백·반성 및 사회적 정상요건을 연결하여 기소유예라는 처분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확보하는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률사무소 나인은 사건별 집중 수행 원칙에 따라 문서 하나하나를 대표변호사가 직접 검토하고, 사건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출서류의 누락이 없도록 보강해 나갔습니다. 김현태 변호사는 제출한 의견서와 참고자료가 검찰의 처분 이유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판결문 기재와 비교하여 의뢰인에게 설명하였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께 드리는 현실적 조언
이 사건에서 확인되는 몇 가지 실무적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개별 사건은 사실관계와 증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건 직후 전자기기나 촬영물이 존재한다면 임의로 삭제하거나 편집하지 말고, 원본을 보존한 상태에서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본 사건에서는 전자기기 제출과 삭제 확약이 처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 피해자와의 합의는 형사처분에서 참작 요인이 되지만, 합의서의 내용(삭제 약정, 비밀유지, 접근금지 등)과 합의금 지급에 대한 객관적 증빙이 중요합니다.
- 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예: 직무 포기, 접근 차단 조치 등)는 검찰의 양형·처분 판단에서 실질적 고려요소가 됩니다.
- 초기 의견서에서는 감정적 호소보다 증빙 가능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출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더 효과적입니다.
맺음말
이번 사건의 공식 처분은 2026년 7월 30일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의 기소유예 처분(성범죄 재범방지 교육이수 조건)이었습니다. 변호인은 사건 초기부터 증거·서면을 정리하고 합의 관련 증빙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대응했으며, 판결문·처분서에는 변호인이 제시한 반성·합의·재발방지 조치가 판단요소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법률사무소 나인과 김현태 변호사는 사건의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제출 가능한 자료를 최대한 체계적으로 구성하는 데 실무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 본 사례는 실제 수행 사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내용은 익명화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결과는 사실관계와 증거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